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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개발도상국 주민 식수 공급 스타트업 투자 '탄소배출권 확보'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13:06

방글라데시 정수시스템 구축 및 관리 사업체 스타트업 투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 확보 계획, 선순환 지속 노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OIL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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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하여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향후에도 S-OIL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IL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OIL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하여 실제 공정에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 지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OIL은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얀마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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