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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소비자 권익 찾기 캠페인 실시…"계약 후 '알릴 의무' 중요"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5 15:42

보험 계약 이후 '알릴 의무' 전문가 상담 제공

황철순 보닥 소비자보험연구소 수석연구원. / 사진 = 아이지넷

황철순 보닥 소비자보험연구소 수석연구원. / 사진 = 아이지넷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인공지능(AI) 보험진단 앱 보닥(보험닥터)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보닥의 '보험진단' 이용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소비자 권익 찾기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15일 보닥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들은 계약 전 고지의무는 알고 있어도, 계약 이후 알릴 의무는 거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대국민 보험 계몽 운동' 캠페인의 골자다.

보험 계약 전에는 정보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지만, 계약 이후에는 가입한 보험과 관련된 상담이나 정보를 제공받기 어렵다는 게 보험 가입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라고 보닥 측은 설명했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10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으로 13개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이 손해보험사 56.6%, 생명보험사 41.2%로 조사됐다”며 “설계사가 퇴사하면 고아계약 고객들은 제대로 관리 받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어 "즉, 통합적인 보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황철순 보닥 소비자보험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보험사가 갑자기 삭감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상담을 해보면, 보험 가입자가 계약 후 알릴 의무를 놓친 것이 이유일 때가 많다"며 “학생 때 부모님이 보험 가입을 해줬거나 직업이 변경된 이후에도 보험사에 별도 통지 없이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번 캠페인으로 상담을 받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닥은 2030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소비자 보험진단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플랫폼에 익숙한 청년들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보험 서비스의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뉴트로(New-tro) 컨셉을 반영했다. 캠페인은 15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타 설계사에게 가입한 기존 보험의 AI 진단은 물론, 전문상담은 보닥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닥은 보험 진단기술과 추천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보험에 적용시킨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설계사 앱이다. 내보험 통합 조회는 물론 인공지능 진단과 추천, 통계 기능에 이어 간편청구 기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AI의 객관적인 의견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라도 보닥에서 AI진단과 전문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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