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팝업북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 = ABL생명
팝업북이란 책장을 열면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책을 말한다. ABL생명이 제작하는 팝업북은 세계적인 아동 도서인 피터팬을 주제로 총 6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40명, 자녀 60명 등 총 200명이 참가해 1인 2권씩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취합된 400권의 팝업북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휴된 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기여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