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금통위 발표후 외국인은 국채선물 매도포지션을 줄이며 시장은 다소 강해지고 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7틱 오른 111.88, 10년 선물은 22틱 오른 132.3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4비피 내린 0.90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8비피 하락한 1.50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998계약과 국고10년 선물 45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예상했던 금통위 결과가 나왔다"면서 "결과가 빠르게 발표된 것으로 볼 때 이견이 별로 없었던 금통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국채 매입에 관한 질문이 나올 것"이라면서 "정례매입에 대한 요구도 있을텐데 원론적인 대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정례화에 가까운 대답이 나온다면 시장은 강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기자회견에서 이주열닫기

그는 "IMF 경제성장률 발표가 있어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보이나 이것도 원론적인 답변에 그칠 공산이 커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