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이정문 의원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보험료 수입에서 카드로 결제된 보험료 비중은 생명보험사 3.9%, 손해보험사 22.7%로 조사됐다.
24개 생명보험사 보험사 가운데 18개 보험사는 카드납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이 35.1%로 카드결제 비중이 가장 높았고, AIA생명(14.6%), 신한생명(12.0%), KB생명(10.1%) 순이었다. 대형생보사인 삼성생명은 0.1%,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아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의 경우 업계 대부분인 17개 보험사가 카드납 제도를 운용 중이다. AXA손해보험이 8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나손해보험 63.3%, ACE손해보험 53.0% 순이다. 대형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28.4%), 현대해상(26.1%), DB손보(26.9%) 등도 20%대 중반을 기록했다.
최근 보험상품에 대한 카드 결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보험사들은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를 축소하거나 보장성 보험 등 특정 보험상품에만 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아예 카드결제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정문 의원은 "보험업계가 카드결제를 제한하거나 거부해 온 관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소비자 편의를 제한한다는 지적을 수없이 받은 사회적 문제"라며 "보험업계는 카드수수료와 저축성 보험의 특수성을 이유로 보험료 카드결제를 거부하면서 정작 보장성 보험의 카드납마저 제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연평균 3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기고 있는 보험업계와 가만히 앉아 매년 수조원의 보험 카드수수료를 챙겨가는 카드업계의 집단 이기주의 때문에 그 피해가 애꿎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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