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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개장 후 강세 잦아들며 횡보국면 진입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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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13일 강세 출발을 했지만 가격기준으로 오전 초반 일중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소 내려온 상태다.

국고3년 선물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강보합권 수준까지 복귀했지만 국고 10년 선물은 뚜렷한 매수나 매도 주체가 없는 가운데 일중 고점 수준에서 다소 밀린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102명으로 세자리 수로 다시 늘고 존슨 앤 존스사의 백신 중단 발표로 인해 주식시장은 약세전환했다.

오전 11시 2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상승한 111.78, 10년 선물은 19틱 상승한 131.9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상승한 0.925%,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9비피 내린 1.538%에 매매됐다.

30년 지표인 국고20-2(50년3월)은 2.3비피 하락한 1.6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37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14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약세를 만회하는 수준까지 시장이 회복했지만 이후엔 방향성를 가지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전에는 전일 약세 되돌림 수준에서 마무리 하는 것 같다"면서 "전일에 이어 외국인 매도가 이날도 나올 수 있을지 오후에는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예상했던 대로 국고채 30년물 비경쟁인수 옵션 행사일이 지나자 다시 강해졌다"면서 "기술적인 요인에 따른 움직임은 끝난 것 같고 이제는 방향성을 찾기 위한 기다림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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