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칼텍스, 주유소 거점 드론+로봇 결합 배송 서비스 선보여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3 10:37

여수 장도에서 드론, 로봇 배송 시연 행사
향후 기존 대비 편리, 신속 물류 서비스 기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GS칼텍스가 주유소를 거점으로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사진=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사진=GS칼텍스

이미지 확대보기
GS칼텍스는 13일 여수 장도에서 드론 및 로봇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 행사는 장도에 거주 중인 작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GS25 편의점의 생필품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GS칼텍스 소호주유소에서 드론 제조업체 네온테크의 드론이 인근의 GS25 편의점 상품을 적재해 바닷길을 건너 0.9km 거리의 장도 잔디광장으로 날아갔고, 장도 잔디광장에 대기하고 있던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로봇이 상품을 이어받아 0.7km 거리의 장도 창작스튜디오로 이동해 배송을 완료했다.

GS칼텍스가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함에 따라 향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기존 유통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생활 물품과 구호 물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되어 물류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드론이 이착륙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주문하더라도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을 결합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배송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연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업하여 여수에서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도서지역 배송 실증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월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6월에는 제주도 무수천주유소에서 편의점 상품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 GS칼텍스는 2015년부터 여수공장에서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설비 상부의 부식과 균열 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GS칼텍스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유소를 주유, 세차, 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드론∙로봇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GS칼텍스는 이날 여수 장도에서 배송 시연과 동시에 친환경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미국 스타트업 그래비키 랩스(Graviky Labs)가 개발한 친환경 잉크인 에어잉크(Airink)를 활용한 팝아티스트 김태중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에어잉크는 자동차 배기구, 굴뚝 등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포집하여 정제해 만든 친환경 잉크이다. GS칼텍스는 향후에도 그래비키 랩스와 친환경 잉크 활용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가꾸어가는 예술의 섬 장도는 GS칼텍스가 다양한 예술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깊이 소통하기 위해 예울마루 2단계 사업으로 조성하였으며, 지난해 5월 개관했다.

장도는 입주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펼치는 창작스튜디오,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과 야외 잔디광장,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다도해정원, 수려한 남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사색과 힐링이 가능한 아트카페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시설로 이뤄져 있다.

개관 이후 시민과 관광객 40만명 이상이 방문했을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