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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오전 약세에서 벗어나 중립수준 복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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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8일 오전 약세에서 벗어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3년 선물은 보합권에서 내내 등락했지만 국고10년 선물은 한때 외국인의 깊어진 국채선물 매도 영향으로 약세 전환됐었다.

외국인의 국고10년물 매도세는 확대되고 있으나 증권 매수가 시장을 받치는 모양새다.

1시 5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1.80, 10년 선물은 9틱 하락한 131.8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오른 0.91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1비피 오른 1.54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394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3,082계약을 순매도했다.

다음 주 월요일엔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 달 국고채 3년물은 입찰 이후 금리가 올라 비경쟁인수물에 대한 옵션 행사가 여의치 않고 30년물 금리 또한 낙찰금리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입찰 옵션 행사라는 측면에서 국고채 5년물 입찰은 이미 많이 올라온 금리대에서 치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금리대가 많이 올라와 있어 이번 국고채 5년물 입찰엔 비경쟁인수물 관련 기대감이 있다"면서 "피디들의 적극적인 입찰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특별한 방향성을 가지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저가 매수기대는 있으나 관망하는 수준이고 그렇다고 금리를 밀 이유도 없어 어느 쪽으로 가기도 힘든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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