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1% 반등…부양기대 찬물 주가 급반락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0-07 06:2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한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 발언에 주가가 막판 하락세로 전환해 달러화가 힘을 받았다. 차익실현 매물로 파운드화 약세가 두드러진 점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도왔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3% 오른 93.63에 거래됐다. 초반 뉴욕주가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기도 했으나, 막판 주가가 급반락하자 달러인덱스는 레벨을 높이기 시작했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5% 내린 1.175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도 0.57% 낮아진 1.2905달러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협상 기대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 파운드화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엔은 0.27% 내린 105.4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 오른 6.7460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7287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86% 약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달러화 대비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1.2%,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4% 각각 상승했다(가치 하락).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을 주시하며 소폭 오르던 지수들은 오후 들어 급히 하락세로 반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반독점 규제 우려로 대형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은 점 역시 지수들에 부담이 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88포인트(1.34%) 낮아진 2만7,772.7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66포인트(1.40%) 내린 3,360.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7.88포인트(1.57%) 하락한 1만1,154.60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양책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대선 이후까지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후 부양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기술분야 반독점 조사를 진행해온 민주당 주도의 미 하원위원회가 기술대기업들 해체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공화당 의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제안은 아마존과 애플 등 기술대기업들의 반독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대대적 개혁 방안을 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가까이 급등,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퇴원 소식과 대서양 허리케인 델타의 멕시코만 상륙 가능성, 노르웨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1.45달러(3.70%) 높아진 배럴당 40.6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6달러(3.29%) 오른 배럴당 42.6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