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미 금리 속등 영향 약세 출발...국고채 30년물 입찰 대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06 09: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6일 미 금리 속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 출발했다.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준비 소식으로 뉴욕 주가는 2% 내외로 속등했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9비피가 상승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1.5%대로 올라왔다.

국고채 30년물 3.1조원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7틱 하락한 111.89, 10년 선물은 37틱 내린 132.1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7비피 오른 0.89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4비피 오른 1.514%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1.7비피 확대된 62비피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540계약과 국고10년 선물 272계약을 순매수했다.

A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리스크 온 시장 영향으로 금리가 많이 올랐다"면서 "하락 추세에 대비해 좀 더 기다리기 보다는 저가 매수 타이밍을 찾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0.80%에 다가서고 있는게 부담이긴 하지만 전일부터 시장이 약세라 국내 채권 금리도 많이 밀린 상태"라며 "30년물 국고채 입찰에서 엔드 수요가 많이 나온다면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실수요 기관들의 태핑 등 움직임이 아직까지는 저조하다"면서 "실수요 기관들의 고민이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D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글로벌 금리가 오른 영향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시장 움직임이 보수적으로 흐르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는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