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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소폭↑ 0.65%대 유지…‘대선토론+고용지표’ 대기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29 06:14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소폭이나마 사흘 만에 반등, 0.65%대에 머물렀다. 다음날 있을 대통령 선거 TV토론과 주 후반 나올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경계심이 나타났다. 뉴욕주가가 2% 가까이 올랐으나, 수익률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1bp=0.01%p) 높아진 0.659%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9bp 내린 0.11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7bp 상승한 1.420%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6bp 낮아진 0.263%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다음날 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첫 TV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 두 차례 더 TV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가까이 동반 상승, 사흘 연속 올랐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 부활, 잇단 인수·합병(M&A) 호재, 중국 경제지표 호조, 기술주에 대한 저가매수세 지속 등이 재료가 됐다. 부문별로 에너지와 정보기술주,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10포인트(1.51%) 높아진 2만7,584.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지난 9일 이후 일일 기준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3.96포인트(1.87%) 상승한 1만1,117.53을 나타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추가 부양책 성사 가능성이 살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시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음날 대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공업분야가 지난달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9.1% 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에는 19.6% 급증한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40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노르웨이 석유기업들의 파업 계획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로 유가가 지지를 받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가 유가의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35센트(0.9%) 높아진 배럴당 40.6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1센트(1.2%) 오른 배럴당 42.4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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