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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3사 합병 소식에 ‘급등’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8 10:17

▲자료=셀트리온제약

▲자료=셀트리온제약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 3사가 합병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87%(7100원) 상승한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내년 주력 계열사인 셀트리온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한다는 내용이다. 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도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들 3사의 시가총액을 단순 합하면 51조9000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44조원)을 뛰어넘는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 내 시총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합병 완료 후 ▲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소 ▲거래구조 개선 통한 비용 절감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의 도약 등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3사 합병 완료 이후 해당 법인의 기업 가치가 현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단순 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 또한 “합병을 통해 합성의약품부터 바이오의약품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 될 것”이라며 “52조원의 거대 헬스케어 기업이 코스피에 상장하게 돼 국내외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SK하이닉스 다음의 시가총액 3위 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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