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금리는 6.15%로 전년동기 대비 1.07%p 하락했으며,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대출비중이 91.8%를 차지했다. 서민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 및 이자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며, 금리는 연 10.5%를 상한으로 두고 있다.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별 자율결정으로 실행되며, 성실 상환자에게 500만원 추가 지원 및 금리 감면이 이뤄진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환 국내 15개 은행은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저금리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도 새희망홀씨 대출을 꾸준히 공급하면서 올해 공급목표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6.15%로 전년동기 대비 1.07%p 하락했으며, 금리하락 추세에 따라 지속해서 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이후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보다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가계신용대출 금리와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에 대한 대출이 91.8%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의 은행권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을 3469억원 공급했으며, 농협은행은 3265억원, 우리은행 3107억원, 국민은행 2695억원, 하나은행 2465억원 순을 이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