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중 연구원은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하는 경제지표(ESI, 8월 중순 이후 둔화 등), 기존 유동성 장세에 대한 투자자 믿음을 희석시키는 요인(5차 경기부양책 규모 축소 가능성, 평균물가목표제 구체적 방안 부재)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1~2주 사이 추가 하락은 더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9월 FOMC가 표면상 비둘기적 성향으로 내비칠지 모르지만 1)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시사, 2) 코로나19로부터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완화정책 기조 유지, 3) 평균물가목표제는 8월말 도입이 확정됐던 상황이어서 면밀히 살펴보면 시장이 예상하는 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오히려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촉구한 점은 1)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현 통화정책 여력을 스스로 드러낸 측면, 2)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할 만큼 유동성 함정에 갇히고 있는 미국내 왜곡된 자금흐름을 짚어낸 것으로 주가가 하락 반전한 이유가 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으로 상승 반전을 위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은 이상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시장이 기대하는 호재로서 5차 경기부양책 합의가 있다.
문 연구원은 그러나 "규모를 놓고 공화당내 의견차고 이어지고 지원 항목에 대한 양당간 의견차를 좁히는데엔 9월 내 이뤄지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상승 반전을 위한 모멘텀 부재도 미국 주식의 변동성을 키우는 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공화당을 향해 부양책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압박 중"이라며 "공화당 3,000억달러, 민주당 2조 2,000억달러가 평행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압박이 공화당의 양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준 역시 추가 부양책 마련을 촉구한 만큼 양당간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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