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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 신계약 4000건 돌파"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9-17 10:29

몇백원으로 남녀 주요암 모두 보장
모바일 익숙한 젊은 고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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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래에셋생명

/ 사진 = 미래에셋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가장 빠른 추세다.

흥행 요인은 압도적으로 낮은 보험료다. 단 몇백 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에 소비자들은 주목했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의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출시 직후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에만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5월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보름 만에 500건을 돌파하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가족 단위로 배우자와 자녀들의 가입 문의가 많았다. 남성 미니암을 알아보던 고객이 여성 미니암까지 함께 가입하는 사례도 있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넓은 보장 범위에 비해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료가 제대로 계산된 건지 사실 여부를 묻는 문의도 발생하는 등 많은 고객이 이 상품을 찾았다"고 했다.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가성비와 모바일 기반의 손쉬운 접근에 따른 젊은 고객층 유입이 향후 회사의 비즈니스 확대에 꾸준한 강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다”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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