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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연금보험, 창립 10년 만에 중견보험사로 '우뚝'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9-10 11:18

설계사 없이 자본금 5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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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IBK연금보험

/ 사진 = IBK연금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IBK연금보험은 지난 9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 자본금 900억원, 직원수 73명, 총자산 865억원으로 국내 보험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IBK연금보험은 10년 만에 자본금 5000억원, 직원 수 174명, 총자산 9조원의 중견보험사로 성장했다.

IBK연금보험은 설립당시 연금으로 제한된 업무영역으로 흑자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보험업계 최단기인 2년 만에 흑자 전환, 생활연금 등 혁신 상품 출시, 견조한 수익률 제공 등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설계사가 없는 연금단종보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방카슈랑스채널외 타 은행과의 업무제휴, GA(대리점 영업), 디지털 채널 등을 신규 구축해 업권 최고의 유지율(13회차 2위, 25회차 2위, 37회차 1위)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사적연금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도입이 2026년까지 전면 의무화가 예정됨에 따라 IBK연금보험은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납입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해 부담을 경감시켰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화된 퇴직연금 상품제안과 탁월한 자산운용 역량으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퇴직연금 수익률(확정기여형(DC), 개인IRP)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IBK연금보험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기존의 내실경영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부 실행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 발굴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한 내부역량 집중 △직원 성장을 위한 회사차원의 투자 확대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양춘근 IBK연금보험 대표는 임직원에게 “지난 10년동안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일해 온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IBK연금보험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 위한 뜨거운 도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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