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렌지라이프, ‘코로나 극복’ 사회공헌 적극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9-07 00:00 최종수정 : 2020-09-07 07:37

비대면 방식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아이들 대상 자연생태학교 현장학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서울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오렌지금융교실에서 오렌지라이프 FC가 진로설계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있다. 사진 = 오렌지라이프

▲ 서울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오렌지금융교실에서 오렌지라이프 FC가 진로설계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있다. 사진 = 오렌지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문화·환경 등을 비롯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가 대표적 사례다. 노후화된 아동시설 등을 개선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성장기 생활환경이 아이들의 자아형성과 가치관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2000여명이 올 6월 누적 기준으로 1만 3400시간 이상 참여했다.

올해 오렌지희망하우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코로나 감염예방 마스크 만들기’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연중 전개하고 있다. 필터만 교체하면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회사의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45개 아동복지기관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아동용 마스크 1417개, 필터 6만2920개를 기부했다. 오렌지라이프가 추진 중인 ‘오렌지 재능클래스’는 청소년의 재능 계발을 위한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오렌지라이프의 장학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게 특징이다. 발전 정도에 따라 전문적인 멘토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4월에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과 FC(재정컨설턴트) 약 80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고객들에게 꽃화분을 선물하는 ‘Hope 캠페인’도 전개했다.

지난 3월에는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을 위해 1억원을, 해당 지역 결식 아동을 위해선 회사가 설립한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FC 재능기부봉사인 ‘오렌지금융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금융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재정 컨설팅에 특화된 오렌지라이프 FC가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 시행되며 2016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수혜 인원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해 교육을 전면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FC강사 교육 등 관련 체계를 재정비했다. 오렌지라이프 FC는 8월 비대면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강사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9월부터 전국 37개학교 4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된 만큼 초등학생 대상의 ‘오렌지환경교실’도 비대면으로 전개한다.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서울시 초등학생 1750명이 참여하며, 환경교육전문강사가 ‘플라스틱 재활용(upcycling)’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