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中, 美수입품에 反보조금 조치…亞증시 2% 내외 급락, 코스피 1.6%↓(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04 12:5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 내외 동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 지난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뉴욕증시 폭락 여파가 고스란히 전해진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재료가 가세해 투자심리가 한층 위축됐다. 오는 9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일시적 반(反) 보조금 조치를 취하겠다는 중국 발표가 나왔다.

중국이 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는 보도 역시 시장 주목을 받았다. 자국 반도체 업계 발전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중 갈등 심화 속에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정부가 미국채 보유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낙폭을 줄였다가, 미중 갈등 재료에 레벨을 다시 낮췄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8명에 그쳐 이틀째 200명대를 하회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홍콩 항셍지수는 1.9% 각각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4%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는 지표 부진 여파로 2.9% 급락, 낙폭이 두드러졌다.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2% 증가하는 데 그치며 예상치(3.3% 증가)를 하회했다.

미 3대 주가지수선물은 시간 외 거래에서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이 1.4% 낮아진 수준이다.

자산시장 내 위험회피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오름세다. 0.06% 높아진 92.80에 거래 중이다. 오늘밤 미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일면서 변동폭은 크지 않다.

반면 상하이지수 급락에도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내림세다. 0.01% 하락한 6.8467위안 수준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당국이 내수 부양을 위해 위안화의 빠른 강세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인 영향이다.

코스피 낙폭 확대에 맞춰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분을 확대했다. 2.60원 오른 1,190.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