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펠로우 제도 개요. / 사진 = 생명보험협회
골든 펠로우 제도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10주년을 맞이해 2017년에 도입됐다.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를 선정하는 특별한 인증제도로 협회가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수는 1만3839명이다. 이는 생명보험 전속 설계사 등 대상자 9만2211명의 약 15%에 해당한다.
선정된 300명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83명(27.7%)이며, 3회 연속 인증자는 55명(18.3%), 2017년부터 연속 4회 인증자는 32명(10.7%)에 달했다.
선정된 인증자의 평균 등록기간은 19.1년, 13회차 유지율은 98.4%, 25회차 유지율은 94.6%로 나타났다. 특히 연평균 소득이 2억4628만원으로 우수인증설계사 (9568만원)대비 약 2.6배에 이를 정도로 효율과 생산성이 높다.
생명보험협회는 영업지원과 제도 공신력 확보를 위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제도 개요 안내 및 보험소비자가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설계사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골든 펠로우임을 증명하는 인증패와 전용 ID카드 및 뱃지를 제공해, 영업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년 9월 개최한 인증식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며 "향후에도 보험설계사가 우수인증 설계사와 골든 펠로우 제도에 관심을 갖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