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영업현장 직원이 지난 13일 사무실에서 디지털 화상시스템을 통해 ABL생명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이 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ABL ON THE 소통’ 강의를 듣고 있다. / 사진 = ABL생명
'ON THE 소통'은 온라인의 ‘온(ON)’과 ‘소통’을 합친 말로, ‘디지털을 활용해 소통하는 ABL생명’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업현장과 업무 밀접도가 높은 본사 부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부서와 전국의 ABL생명 영업현장의 지점총무(BS) 및 거점지역 지점의 영업관리자들이 디지털 화상시스템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증진 프로그램이다.
본사 부서의 직원들은 외부 스튜디오에서, 현장의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서로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은 약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100여명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더라이팅부 업무 프로세스와 최근 변경된 언더라이팅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현장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
김미영 ABL생명 영등포지점 차장은 “언더라이팅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언더라이팅 관련 제도들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업무를 할 때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더욱 협력하며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 ON THE 소통은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올해 슬로건인 동심협력(同心協力) 문화를 강화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