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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출발 후 좁은 박스권 등락…재료 부재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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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13일 강세로 출발한 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방향성 없는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음날 예정된 50년물 국고채 입찰과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10년물 국고채 입찰로 시장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오전 11시 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2.20, 10년 선물은 17틱 상승한 134.1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하락한 0.82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9비피 하락한 1.36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84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9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그동안 장기물 금리가 많이 올라 잠시 쉬어가 볼 만한 금리대"라면서도 "단기금리 상승세가 시작됐기 때문에 장기물 금리만 홀로 강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분간 금리 상승추세는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증권사들이 3-10년 스프레드 스팁 포지션 이익실현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하지만 플랫을 고민하는 쪽보다는 약세 시장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소 좁혀진 스프레드를 빌미로 다시 스팁 포지션을 보는 쪽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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