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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누적 가입액 1500% 증가…펀드투자 대안으로 부상"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1 14:32

안정적인 성과관리 기반 투자금 유입 증가

파운트 펀드 누적가입액 추이. / 사진 = 파운트

파운트 펀드 누적가입액 추이. / 사진 = 파운트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인공지능 자산관리 기업 파운트는 자사의 펀드자문 상품이 안정적인 성과관리를 기반으로 투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 중인 주식형 공모펀드의 지속되는 자금 유출과 대비되는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파운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주식형 공모펀드의 설정잔액은 파운트 펀드가 출시된 2018년 6월 64조7693억 원에서 올 7월말 현재 57조7632억 원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 134조 원에 달했던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꾸준히 감소해 올들어 50조 원대까지 떨어지며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수년간 지속된 만성적인 수익률 부진과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인해 펀드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올들어 그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파운트 펀드자문 상품은 같은 기간 누적가입금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자문 상품 출시 후 집계를 시작한 2018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누적가입금액이 무려 1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운트 관계자는 "정교한 파운트 AI 알고리즘의 성과관리 및 헷지(리스크 방어) 능력에 기인한 것으로, 펀드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투자성향별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급락장에도 연 2%의 수익률을 보이며 뛰어난 방어력을 증명했던 파운트 RA는 2018년 6월부터 올 7월까지 공격형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이 9.6%, 중립형 7.8%, 안정형 4.8%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펀드 연평균 수익률의 경우 공격형 22.4%, 중립형 14.5%, 안정형 6.6%를 상회했다.

지금까지 최고누적수익율은 2018년 6월 공격형 펀드에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로, 누적수익률 41.37%를 기록 중이다.

김민복 파운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장 유리한 클래스(판매수수료/보수 등) 선택 △국내외 자산운용사 구분 없는 성과 기준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 △시장 상황에 따른 시의적절한 리밸런싱 등 파운트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안정적인 성과관리와 위험관리를 동시에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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