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이 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렌지라이프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문국닫기

대회참가 선수들이 개인상금 5%에 해당하는 6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동주최사인 오렌지라이프가 매칭 그랜트로 6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은 “우리 국민을 포함하여 전 인류를 위한 IVI의 인도주의적인 백신 개발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다. 해당 연구소는 이번 후원금을 효과적 백신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비금융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을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1240개 및 필터 5만6000여개 후원, 보험료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납입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 홍수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모두의 희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며 “국내 최고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는 그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