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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속 피서도 못가는 여름휴가철, 휴(休) 앞세운 분양아파트 인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6 09:10

레이카운티 조감도

레이카운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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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코로나 정국 속 여름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피서지에 쉽사리 가지 못하자, 단지 내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7∙8월은 가장 많이 휴가를 떠나는 시기다. 하지만 기업들의 주머니 사정이 녹녹치 않아지면서, 여름휴가비를 받는 직장인은 10명 중 2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은 지난 6월 한달 간 866명을 대상으로 ‘2020 여름휴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6%만 올여름 하계휴가비를 지급받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올해 하계휴가비의 평균 지급액도 35만4,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대부분 생업과 휴가 비용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름 휴가를 포기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질 전망이다.

이 경우 멀리 가지 않고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휴양지와 같은 시설을 누릴 수 있다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강화되면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늘고 있어 휴가철을 맞아 이러한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굳이 휴가 때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실제, 지난 5월 분양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96대1을 기록했던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도, 흑석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조성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 6월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도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리조트 같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1순위 청약에서만 8만4,730명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최근 건설사들도 단지마다 여름나기에 걸맞은 장점을 앞세워 마케팅이 한창이다. 오는 8월 부산에서 분양하는 ‘레이카운티’도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8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 규모로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 39~114㎡, 총 4,470세대(임대 230세대)로, 이 중 2,759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수영장 외에도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공부방, 카페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부산고등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시청, 부산경찰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인접해 있고, 종합운동장역에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이 단지 인근에 있다. 또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이 인접해 있는데다 사직동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원에서 생활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로 이뤄진다. 최상층에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되며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전체 세대 중 약 98%에 해당하는 세대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특화 단지로, 전 세대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이 필요 없어,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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