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시장금리 하락추세를 반영해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0년 금리는 2.1~2.2% 수준으로 내려간다.
주택금융공사(HF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20%(만기 10년)∼2.4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bp 낮은 연 2.10%(10년)∼2.3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 미만인 경우에는 1.2%가 적용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