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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수술·입원 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한 '종합보장보험' 출시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4 09:31

법정감염병 의한 중증 이상 폐렴진단 보장
3대 진단 보험료 낮추고 보장금액 확대

/ 사진 = 삼성생명

/ 사진 = 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삼성생명은 16일부터 암 · 뇌혈관질환 · 심혈관질환 등 질병을 보장하며, '8대 중증질환 외 수술·단기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S간편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간편보험은 모든 수술 및 단기 입원시 고객이 별도로 보험사에 고지해야 했으나,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최근 2년 이내 수술 및 5일 이하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단 최근 5년내 8대 중증질환(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여, 3가지 항목만 문제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치료받은 부위나 질병이 보장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6일 이상 입원, 30일 이상 투약 △5년내 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 여부 등이다.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 심혈관질환 등을 보장한다. 또 고령층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은 물론이고 업계 최초로 간편보험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중증도 이상의 폐렴진단까지 보장한다.

이 보험은 삼성생명이 기존에 판매중인 간편보험 대비 보험료는 낮으면서도 보장범위가 확대됐다. 예를 들어 디스크, 용종 등 경증질환고객의 경우 기존 간편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22% 낮다. 부담보 없이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환자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걸렸던 질병도 보장한다. 부담보란 가입된 보험 기간 중 특정 부위 및 질병에 대해서 일정 기간 보장을 제외해 조건부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재해골절 수술특약도 신규 부가해 특약 가입시 연 3회까지 5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기존 간편보험의 뇌혈관∙심혈관 최대 보장금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암진단 최대 보장금액 역시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 특약 3∙5년)되면서 최대 100세까지이다. 질병사망보장 특약의 경우에는 최대 85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간단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하도록 문턱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약 20% 이상 낮은 가격으로 3대 질병을 보장받도록 개발됐다" 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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