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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CB, BW 등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100% 넘게 급증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10 09:58 최종수정 : 2020-07-10 13: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0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2,027건으로 직전반기(992건) 대비 104.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금액은 9,361억원으로 직전반기(6,074억원) 대비 54.1%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별 행사건수에 있어서는 CB(전환사채)가 1,440건(71.1%),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538건(26.5%), EB(교환사채)가 49건(2.4%)을 차지했다.

권리행사금액에 있어서는 CB가 7,409억(79.1%), EB가 1,184억(12.7%), BW가 768억원(8.2%)을 차지했다.

▲ 상반기 CB 행사건수 1440건, BW는 538건으로 급증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 건수의 경우, CB(전환사채)는 직전반기(771건) 대비 86.8% 증가한 1,440건, EB(교환사채)는 직전반기(25건) 대비 96.0% 증가한 49건,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직전반기(196건) 대비 174.5% 증가한 538건을 기록했다.

행사 금액의 경우 CB는 직전반기(5,047억원) 대비 46.8% 증가한 7,409억원, EB는 직전반기(614억원) 대비 92.8% 증가한 1,184억원, BW은 직전반기(413억원) 대비 86.0% 증가한 768억원을 나타냈다.

행사 금액 상위종목은 진우엔지니어링 1회 교환사채(292억원)이며, 테스나 1회 전환사채(206억원), 에이치엘비 31회 전환사채(2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는 권리행사 청구 시 채권으로 대용납입이 필수지만,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현금으로도 행사가 가능하다. CB, BW는 권리행사 청구 시 신주가 발행되기 때문에 발행사의 자본금이 증가하나 교환사채(EB)는 기발행 주식이 교부되기 때문에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

올해 상반기 CB, BW 등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100% 넘게 급증이미지 확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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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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