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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1.5% 상승 출발한 뒤 1% 하락 전환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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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45% 오른 5만 5,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10시 현재 1.09% 하락한 5만 4,4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수치를 보여줬다. 시장에선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일각에선 이보다 높은 7조원대를 거론하기도 했지만, 잠정 영업이익은 8.1조원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기대비 25.58%, 전년동기대비 22.73%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기대비 6.02%, 전년동기 대비 7.36% 줄어든 52.00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공시자료를 통해 "당기실적엔 디스플레이 관련 1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관련 이사회 승인시점에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삼성전자 일회성 이익이 1조원대로 나왔다고 폄하하는 듯한 움직임"이라며 "어제 주가가 선제적으로 오른 부분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심하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하반기 시장 주도주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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