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외국인 선물 순매도로 약세 전환 마감...좁은 박스권 내 횡보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3 16:19

[채권-마감] 외국인 선물 순매도로 약세 전환 마감...좁은 박스권 내 횡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외국인 선물 포지션이 순매도로 전환된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3일 약세 마감했다. 하지만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거래량은 3년 선물이 46,736계약, 10년 선물이 34,199계약으로 저조했다.

장 후반 국고채 5년 입찰 헷지 및 30년물 옵션이 대기하고 있어 관련매매가 활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시장은 큰 변화없이 마무리됐다.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2.06, 10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33.50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2비피 오른 0.83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3비피 상승한 1.388%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54.9비피로 전일보다 0.1비피 확대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선물 91계약과 10년 선물 267계약을 순매도했다.

■ 시장 방향성 부재...새로운 재료 기대

시장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선 새로운 재료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은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한발 물러나 관망세를 보이는 국내 기관에 더해 외국인마저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자 가격 변동성은 물론 일중 거래량도 평소보다 작아졌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며 나왔던 수급 관련 이슈들이 영향력이 컸지만 진부화됐다"면서 "새로운 재료가 나와야 시장변동성을 가질텐데 현재로선 새로운 재료가 어떤 것이 될 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성화된 재료속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도 포함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늘 60명대를 넘었고 글로벌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데 시장엔 별 영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상반기 수익이 좋아 하반기는 천천히 출발하는 것 같기도 하다"면서 "오늘 30년물 입찰 옵션 마지막날이라 시장변동성을 제약하는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기관들은 하반기 시작하자 마자 단기물을 채우며 공격적으로 나가는 듯 했지만 장기물은 30년 입찰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30년물 옵션도 마감됐고 다음 중엔 장기물을 당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RX 애프터마켓 첫 날, 1.8조 거래대금 기록…거래종목 대폭 확대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14일 개장 첫 날에 전체 KRX 거래대금의 6%대 수요를 기록했다.KRX도 '퇴근길 주식 거래'에 합류하면서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됐다. 기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의 600여 개에서 코스피·코스닥 대부분 종목으로 넓혀졌다. KRX 애프터마켓, 시총 기준 99% 종목 거래 형성이날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애프터마켓 첫 거래일에 거래대금이 1조8000억원(코스피 1조3000억원, 코스닥 4924억원) 규모, 거래량은 7224만 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정규장 이후 오후 4시~오후 8시 접속 매매하는 애프터마켓을 첫 개장했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됐다.정규장 2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기 순익 40%대 감소 전망"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조8341억원 규모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1246억원이다. 개별 증권사 중에서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부각됐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원, 순이익 전망치는 19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 3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1740조원을 넘어섰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통합계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 투자매매업자와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60여명의 실무책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