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와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 제휴를 시작한다. / 사진 = 캐롯손해보험
이번 제휴로 캐롯손보는 케이카 직영점이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구매 시 고객들에게 퍼마일 자동차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보험가입을 적극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보험 가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연동하기로 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 유일의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으로 차량 시거잭에 꽂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GPS 기반의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매월 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케이카와의 본 제휴를 통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층에도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의미있는 시도를 했다”며 “케이카 측과 긴밀히 협조해 중고차 보험 시장에서도 퍼마일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