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래에셋생명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택스톡은 영업 일선 FC들에게 세무 관련 주요 키워드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함께 자동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즉석에서 1:1로 세무사를 연결해 채팅상담을 진행한다.
택스톡에 접속하면 △보험상품과 관련한 세무 이슈 △국내세법 정리 △주요 상담사례(FAQ)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등 보험 관련 세무 이슈와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양도소득세법 등 현행 법령이 탑재돼 있다.
택스톡은 미래에셋생명의 종합자산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설됐다.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 내용을 데이터화해 빈도 수가 높은 순으로 100여 개의 키워드를 탑재했다. 검색이 쉽도록 각 키워드 및 사례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이러한 상담 키워드는 꾸준히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면서 비대면 상담의 완성도를 높인다.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종합한 사례 모음도 제공한다. 2차 문의가 들어온 경우에는 전담 상담원을 연결하고, 그 후에는 세무사를 배정해 고객의 의문점을 덜어준다.
신은영 미래에셋생명 세무사는 “택스톡은 영업 현장에서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하는 FC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세무 조언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세무 관련 질문은 대개 비슷한 주제로 나오는 상황에서 이를 카테고리화한 챗봇 상담은 피상담자가 직접 줄기줄기 더욱 상세한 내용을 찾아 들어갈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