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창수 대표이사(두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임직원들이 종합결과발표회 후 소비자패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NH농협손해보험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창수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에 참석해 "소비자 관점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발표회는 최창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난 2월 선정된 제7기 소비자패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종합결과발표회에서는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우수활동자 시상도 진행됐다.
농협손보는 3개월간 소비자패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상품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안내장 용어 순화, 고령자 고객을 위한 큰 글씨 서비스 확대 등 총 72건의 아이디어 제안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총 7번의 소비자패널을 운영해 온 농협손해보험은 약관 가독성 향상, 고객안내자료 정비, 모바일 완전판매모니터링 개발 등 소비자패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