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손보 대표(사진)는 ‘고객과 가치 중심의 경쟁과 혁신에 집중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올해 경영 목표를 실현하고자 내재가치와 신계약가치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손해보험은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암보험 상품에 탑재된 갑상선 및 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비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새로운 위험담보나 새로운 제도, 서비스를 개발한 보험사에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KB손보는 3개월간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 보장 특약을 독점 판매한다. 갑상선과 전립선의 질환 감별을 위해 ‘바늘생검’을 통한 조직병리 진단을 받았을 때, 암이 확정된 경우뿐만 아니라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로 한정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겪은 신체적·정신적·금전적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질병’이 아닌 ‘행위’에 따른 보장을 구성한 셈이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 또는 혈액검사, 신체검진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또 이 상품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기존 암 치료비용 보장 중심의 암보험에서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한 암보험으로의 보장 패러다임을 바꾼 신상품이다. 업계 최초 신규 보장들을 통해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5월 말까지 약 3만 건의 판매를 달성했다.

서류제출이나 오프라인 자필서명 없이 소속 담당 직원의 온라인 본인인증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가입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약 3일에서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앞서 KB손보는 경쟁사들보다 발 빠르게 민식이법 시행일에 맞춰 운전자보험 스쿨존 자동차사고 벌금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아가 필요할 때마다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소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운전자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KT와 제휴해 고객 알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바일통지서비스’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문서 발송에 관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유통증명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도달효력을 가지게 된다.
지난 3월 KT가 ICT(정보통신기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안내장도 등기우편과 동일한 도달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서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KB손보는 오는 7월부터 우선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납입최고와 해지 안내문을 모바일통지서비스를 통해 발송하고 점차 서비스 적용 부문을 확대하기로 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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