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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슬라이드' 운영사 NBT, 사업성 평가 A등급...하반기 상장 추진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6-12 15:39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 사업성 평가 모두 A등급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등 애드테크 사업 중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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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 운영사로 알려진 NBT(이하 엔비티)가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한 사업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심사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엔비티 로고/사진=엔비티

엔비티 로고/사진=엔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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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모델 특례상장은 독창적 사업모델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모델의 타당성, 경쟁력, 개발 역량 수준 등의 평가 모델을 활용해 해당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한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지정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A와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엔비티는 이번 사업모델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최종 평가 결과에는 엔비티의 사업모델이 시장매력도, 타당성 및 경쟁우위도, 사업경쟁력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는 점과 IT 기술을 적용한 애드테크 광고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사업모델의 기반기술 자립도가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엔비티는 올 7월 중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문 기업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등 B2C 모바일 플랫폼 사업과 애디슨(Adison) 등 B2B 퍼포먼스 애드테크 사업을 중심으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 150%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앞세워 2020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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