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DGB생명
DGB생명은 주력 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을 에이플러스에셋 전용으로 별도 마련했다. 이 상품은 연 단리 5%의 평생연금기준금액에 연금지급률을 적용한 평생연금을 최저보증한다. 조기 사망 시에는 평생연금기준금액과 계약자 적립금 중 큰 금액을 지급한다.
양사가 전용 상품을 만들고 영상 제작까지 협업해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생명은 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가 가속화되는 생명보험업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도 GA와 '윈윈'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용상품 판매를 위해 제작한 영상은 8일부터 일부 케이블 채널에서 인포머셜(설명 위주의 제품 광고) 형태로 송출되고 있다. 인포머셜이란 Information(정보)과 Commercial(광고)의 합성어로 2~10분가량 상품에 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광고기법을 의미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보험사와 이 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가 역할을 나누는 제판분리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며 "DGB생명은 각자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GA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