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항체약물접합(ADC) 유방암 치료제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5.88% 오른 25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ADC 유방암 치료제는 개량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알테오젠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임상 1상을 지원받았다. 삼성서울병원과 가천대길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해 임상 2상 권장용량을 도출했다.
알테오젠은 올 하반기 ALT-P7의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해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임상 2상 권장용량에서의 유효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ALT-P7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 2상 권장용량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