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마켓컬리
28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7일 소비자에게 확진자 발생 현황과 대응 계획을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상온1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이달 24일 출근한 이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렀다. 김 대표는 “상온1센터가 아닌 다른 센터도 28일 오전까지 선택적으로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방역 점검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은 상품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다”며 “고객이 우려하는 부분과 관련해선 모든 진행 상황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