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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K팝으로 해외 시장 공략한다"…FUGA·텐센트 뮤직 등에 음원 공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7 10:42 최종수정 : 2020-05-27 10:56

지난해 480만불 수출 달성, 올해도 글로벌 음원 유통 확대 계획
"글로벌 유통 파워 키워 다각적인 수익 창출 기대"

지니뮤직은 최근 텐센트 뮤직(Tencent Music), FUGA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니뮤직 직원들이 글로벌사와의 음원 공급 계약을 홍보하는 모습./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최근 텐센트 뮤직(Tencent Music), FUGA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니뮤직 직원들이 글로벌사와의 음원 공급 계약을 홍보하는 모습./사진=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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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지니뮤직이 케이팝 음원 수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지니뮤직은 최근 텐센트 뮤직(Tencent Music) 및 FUGA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온라인 뮤직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 주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산하의 QQ MUSIC, KUGOU MUSIC, KUWO MUSIC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사 FUGA를 통해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50여 개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기존에 애플뮤직,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대형 해외 플랫폼으로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고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다져온 음원 콘텐츠 유통 역량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영역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 케이팝 음원 유통사업을 추진해 48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산업포장’ 수훈과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도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의 이러한 행보는 세계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음원 유통 파워를 키워 다각적인 수익 창출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케이팝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미국(1위), 일본(2위) 등에 이어 2년 연속 수익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지니뮤직이 유통하는 케이팝 음원을 더욱 다양한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케이팝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국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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