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리버스 자산관리 시대 (2)] 대중화 선언…'소액 투자' 모여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5 17:3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편집자주 : 자산관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리버스(reverse)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자산가가 아닌 대중 소액투자, 대면이 아닌 언택트가 뜬다. 3대 키워드 중심으로 변화하는 자산관리 경향을 모색한다.]

주목되는 자산관리 트렌드 중 둘째는 대중화라고 할 수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22일부터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1만원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펀드상품 최저 가입금액을 낮췄다. 이른바 '언택트(비대면) 자산관리'로,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소액투자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신한카드의 카드 이용 내역을 연계해 서비스 가입 시 약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국내펀드에 투자되는 서비스다. 투자 약정방식에는 ‘자투리투자’와 ‘정액투자’ 방식이 있는데, 각 사용자의 실제 카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고 투자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4월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매일 쓰고 남은 동전을 모아 자동으로 투자를 실행하는 ‘동전 모으기’를 새롭게 오픈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에는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일정 금액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자동투자’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이처럼 '푼돈 투자'는 재밌게 소액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부담없이 소액을 자동투자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은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측면이 있다"며 "고객 입장에서도 투자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액투자뿐 아니라 고액 자산가 위주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사각지대'였던 층도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대중 부유층'으로 불리는데, 은행권에서는 자산관리 고객층을 확대하면서 3~5억원 수준의 순자산을 가진 층들을 새롭게 포섭하고 있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간단한 트랜잭션 뱅킹은 디지털로 대체 가능한 만큼 자산관리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비교적 자산 규모가 있으면서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성향에 맞춘 상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공략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서울시 동행센터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마포구가 서울시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마포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괄·복지·건강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강취약계층 지원, 복지·건강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마포구는 동행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와 건강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건강 돌봄 강화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1인 중장년층 더-이 2 강동길 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강동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강 의원은 지난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 강화와 의원 역량 제고, 상임위원회 중심 의회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민 안전·예산 관련 현안 점검 강조강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과 정책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정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예산, 법·제도에 대한 분석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한강버스 사업,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고가 붕괴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전국 기초의회 확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광역의회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전국 기초의회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확산 작업에 나선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개발원 KLID홀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기초의회 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현재 12개 광역시·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표준플랫폼의 구축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 기초의회 확산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지방의원과 지방의회사무국 직원, 정책지원관 등 전국 기초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다.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