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부터는 비통방 금통위가 개최돼 '금융중개대출 5조원 증액'건에 대해 의결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2.04, 10년 선물은 11틱 오른 133.6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9비피 오른 0.879%,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9비피 하락한 1.38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15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66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은 공보관계자는 이날 개최된 비통방 금통위에 대해 "오늘 금중대 한도 확대만 의결했다"고 밝혀 다른 이슈는 없었음을 확인해 주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단기가 어제부터 막히는 모습이었다"면서 "단기금리가 부담이 상황에서 스프레드에 여유가 있는 장기물 공략하다 실패한 모습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이 강하지만 3년 이하는 금리 레벨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수준이라 스프레드가 넉넉한 장기물 쪽으로 수요가 몰렸던 것 같다"면서 "그동안 수급 우려로 머뭇거리던 수요가 덤비는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장기 금리 하락쪽으로 트레이딩 세력이 붙었지만 레벨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면서 "반대로는 어느 수준까지 갈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