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0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15조7,344억원으로 전월 대비 4.9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전세 관련 대출이 둔화된 데다 비은행 대출 대환액도 줄어들면서 증가규모가 6.3조원에서 4.9조원으로 축소된 676조9천억원을 나타냈다.
기타대출은 소비 위축에 따른 결제자금 수요 축소와 전월의 일시 증가요인이 약화되며 3.3조원 증가에서 0.1조원 감소 전환했다. 4월말 기준으로 23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한은은 "3월엔 주식투자자금 수요 등이 기타대출을 증가시킨 증가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은행 기업대출 증가규모는 전월에 비해 큰 폭 확대됐다. 2020년3월 18.7조원 증가에서 4월 27.9조원으로 증가해 2009년5월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대기업대출은 운전자금 수요 증대, 유동성 확보 및 회사채·CP 상환자금 마련으로 10.7조원에서 11.7조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됐다
중소기업대출도 중소법인·개인사업자의 운전자금 수요 증대, 정부·은행의 지원으로 증가규모가 상당폭 확대됐다. 3월 8.0조원에서 4월 16.6조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4월중 은행 수신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3월 33.1조원 증가한 반면 4월엔 2.8조원 증가에 그쳤다.
수시입출식예금이 부가가치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에 따른 기업자금 인출에도 불구하고 가계자금 유입으로 예년과 달리 소폭 증가했다.3월엔 23.0조원 증가를 보였지만 4월엔 0.7조원 증가에 그쳤다.
정기예금은 재정집행에 따른 지방정부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 3월10.2조원 증가에서 4월엔 1.2조원 감소로 전환됐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해 지난 3월 30.3조원 감소에서 4월 17.3조원 증가했다.
MMF는 분기말 BIS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인출되었던 은행 자금의 재유입되며 3월 23.5조원 감소에서13.9조원증가로 전환됐다.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며 채권형펀드는 3월 7.4조원 감소에서 4월 0.9조원 감소로 감소폭이 축소됐고 주식형펀드는 3.3조원 감소에서 1.6조원으로 감소폭 축소가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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