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작년 12월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핀테크인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6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학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회 인가를 받았다.
핀테크 학회는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업계 전반 관련 연구를 하는 단체로 한국에서는 최초다. 초대 학회장은 이원부 동국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원부 동국대 교수는 핀테크산업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AI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설립 발기인에는 이원부 초대 학회장,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 박진우 티모넷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세부 조직을 마련하고 영역별 분과를 설립할 계획이다.
핀테크 학회 관계자는 "핀테크산업협회는 산업 종사자가 모인 협회고 핀테크 학회는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학회"라며 "산학연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