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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승인금액 205조8000억원…“코로나19에 3월 감소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10:22 최종수정 : 2020-04-28 13:48

국내 경제활동 위축…증가세 둔화
온라인 매출 증가·오프라인 직격타

1분기 카드 승인금액 205조8000억원…“코로나19에 3월 감소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20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체적인 증가율이 둔화된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3월 증가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 월별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외부 야외 활동 관련 업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결제액이 감소했으며, 온라인 관련은 증가했다.

28일 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할인점 등 소매관련업종, 운수업·숙박업 등 이동·여행 관련 업종, 음식점‧영화관 등 모임‧여가 관련 업종 등 오프라인 중심 매출이 감소해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온라인 구매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할인점 등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로 도소매업 카드 승인 실적은 9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실제로 백화점 매출액 증감율은 2월은 전년동기대비 -30.6%, 3월은 -34.6%를 기록했으며 할인점 매출액 증감율도 2월 -19.6%, 3월 -13.8%를 기록했다. 면세점 판매액도 2월 1조7416억원에서 3월은 36.7% 감소한 1조102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카드 승인금액 205조8000억원…“코로나19에 3월 감소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이미지 확대보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2월 9조5612억원에서 올해 2월에는 25.1% 증가한 11조9618억원을 기록했다. 배달서비스 거래액도 작년 2월 6179억원에서 올해 2월은 81.9% 증가한 1조123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여행 자제로 항공, 철도, 버스 등이 이용이 감소하면서 운수업 관련 카드승인실적도 전년동기대비 39.9% 감소한 265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여객은 이용객은 3월 1009만명에서 3월 82.8% 감소한 174만명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활성화로 숙박·음식점업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714억원을 기록했다.

공연장, 스포츠센터 등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6.6% 감소한 254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용실, 목욕탕, 세탁소, 장례식장, 예식장 등의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부분도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71조원, 승인건수는 47억4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2.2%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34조9000억원, 승인건수는 3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각각 5.6%, 2.1%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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