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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상복합 1만8557가구 공급 예정…광역시 증가‧수도권 감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09:01

지방 광역시 1만769가구, 수도권 7170가구 공급

대구 용산자이 조감도

대구 용산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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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수도권 지역에 공급이 많았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올해는 대구, 부산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주상복합아파트는 올해 1만8557가구가 분양 예정된 가운데 서울 939가구 등 수도권에서 7170가구, 지방 광역시 1만769가구가 나온다.

이는 지난해 2만3214가구보다 4657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또 작년에는 수도권 1만1908가구, 지방 광역시 8090가구 등 수도권 분양물량이 많았으나 올해는 지방 광역시 분양이 더 많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3234가구에서 올해 939가구로 확 줄어드는 반면 대구는 5528가구에서 5728가구로 늘어난다.

실제 4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대구 4곳 부산 3곳 등 모두 지방 광역시다. 청약성적도 좋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1순위 평균 226.45대 1,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서한 포레스트’ 119.62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은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하고, 중심상업용지에 분양이 많았던 수도권 김포한강, 동탄2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조성이 거의 마무리 된 데다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으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들이 많아졌고, 광역시 도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인기도 높아 당분간 수도권은 줄어들고 지방 광역시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5~6월 지방 광역시 분양도 이어진다. GS건설은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에서 ‘대구용산자이’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를 5월 선보인다. 지상 최고 45층이며,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아파트는 5~44층에 들어선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인근에 있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가깝다.

북구 고성동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용면적 59~101㎡ 937가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인근에 있다.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북구 문흥동 876-6 일대에서 전용면적 84~131㎡ 907가구를 5월 내놓는다. 문흥IC, 동광주IC, 각화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진‧출입이 쉽다. 법 교육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예정)와 대형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민주인권기념파크(계획) 등이 주변에 있다.

대전 가양동 452-1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최고 49층 높이로 379가구를 6월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아직 미정이다. 동부네거리 주변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며, 대전복합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구 D-3블록에서 872가구를, 반도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 일대에서 455가구를 각각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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