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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테크, 공간솔루션 셀프스토리지 ‘편안창고’ 오픈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7 14:47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요즘은 그야말로 뉴노멀이 일상인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이해하기 힘들거나 비정상으로 봤던 현상이 자연스런 소비행태와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사회적 현상은 주거소형화다. 이것은 단지 도시집중현상이 높아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원룸, 소형아파트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짐을 치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모두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버릴 수는 없지만 별도로 보관할 곳이 있으면 하는 물품들이 많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보관공간도 필요한 만큼 렌탈할 수 있는 공유창고 즉 셀프스토리지를 이용하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편리하게 누려볼 수 있다.

과거에야 창고라고 하면 도시 외곽의 허름한 물류창고나 컨테이너에 맡기는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선진국형 짐보관 서비스인 셀프스토리지를 통해 집 근처에서 필요할 땐 언제든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공유창고를 활용할 수가 있다. 국내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시공테크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30여년 간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을 만들어온 만큼 기존 셀프스토리지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사진=편안창고 SPACETIME/논현점(사진=시공테크)

사진=편안창고 SPACETIME/논현점(사진=시공테크)

업체 관계자는 "각종 문화재와 예술품들의 보존을 위한 핵심전문조습자재를 셀프스토리지 벽과 천정에 도포하여 공간전체가 보관에 적합한 환경을 형성했다. 이는 습할 때 습기를 빨아들였다가 너무 건조하면 뿜어주어 적절한 습도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특허제품이다. 그간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만 사용되었던 전문자재였지만, 이제 셀프스토리지에도 적용하여 일반 물류창고나 상가시설에 보관하는 것과는 다른 안전한 보관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창고라는 곳은 많은 사람들의 물건이 보관되는 만큼 화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난연성2등급 자재로는 부족할 수 있다. 더군다나 원가절감을 위해 샌드위치판넬을 쓰기라도 한다면 화재발생 시 삽시간에 검은 그을음과 함께 사람까지 위험할 수 있다. ‘편안창고 SPACETIME’은 실내공간과 보관스페이스 모두 불연성자재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시공테크 제공

사진=시공테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또한 장기간 짐을 보관하는 만큼 건실한 기업인지, 이용에 부담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편안창고 SPACETIME은 상장기업인 시공테크가 운영하고, 매월 공간을 정기 구독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편안창고는 도심형 셀프스토리지 이용고객들에게 박스단위 보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회사가 보유한 박물관 전용 창고인 수장고를 활용하여 안전한 환경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보존환경, 항온항습기, 내화시설, 철저한 보안 등 일반적으로 박스단위 보관업체들이 이용하는 물류창고 등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물품은 튼튼한 전용박스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현재 강남지역에 1호점을 오픈 후 인근지역에 2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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