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뜻하는 ‘파이낸셜헬스(Financial Health)’ 구현에 매진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상반기 12주간의 엑셀러레이팅과 하반기 임팩트 투자 데모데이 ‘딜쉐어라이브(Deal Share Live)’로 크게 나뉜다.
심사을 통해 선발된 사회혁신조직(최대 10개 팀) 모두에게는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12주간(7~9월)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더욱 심층적인 심사와 폭넓은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한국핀테크연구회가 공동 운영기관으로 함께하게 됐다.
하반기 임팩트 투자 데모데이 ‘딜쉐어라이브’에서는 최종 3개팀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의 임팩트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또 이들에게는 해외 주요 핀테크 행사와 미국 메트라이프재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후속으로 최소 1개팀 이상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원의 임팩트 투자를 받을 수 있으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통해서도 7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의 궁극적 역할은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건강한 파이낸셜헬스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다”며 “더욱 알차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조직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