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10조원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시행으로 채권시장 랠리시도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16 16:27

[채권-마감] 10조원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시행으로 채권시장 랠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6일 채권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금융안전특별제도 신설로 강세 마감했다.

장 후반 한은은 10조원의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시행을 공지했다. 임시금통위를 개최해 이날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에 채권시장은 장단기물 모두 강해지며 10년은 1.4%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의 국고3년 선물 매수가 꾸준히 유입됐지만 은행 매도에 부딪혀 강한 상승를 보이지는 못했다. 장 후반 한은의 특별대출제도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동시호가에 나온 매물로 오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10년 선물은 외국인 매수로 강세를 보이던 와중에 한은 특별대출제도 소식이 들리며 한층 강세를 강화했다. 3년 선물과 마찬가지로 동시호가에 매도가 나왔지만 반납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 입찰을 실시한 도로공사채 3년은 민평대비 4비피 낮게 낙찰됐으며, 10년물은 보합에 낙찰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채권도 3년이 민평대비 3비피 낮게 낙찰돼 지표물과 크레딧물간의 스프레드를 다소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은은 새로운 금통위원을 발표했다.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위원은 재추천됐으며 새롭게 조윤제, 주상영, 서영경 위원이 추천됐다. 절차를 걸쳐 정식 금통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1.67, 10년 선물은 50틱 상승한 133.14에 마감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1비피 하락한 0.989%,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비피 하락한 1.432%를 기록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 46.2비피에서 44.3비피로 1.9비피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8,438계약과 10년 선물 3,329계약을 순매수했다.

■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신설

한은은 이날 임시금통위를 개최하고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를 마련해 5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10조원으로 대상기관엔 은행, 증권, 보험사가 포함됐다.

한은은 "일반기업,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안정장치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증권을 포함해 보험과 은행으로 범위를 넓혔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가 마련이 돼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문제가 되고 있는 채권에 대한 직접 매입이 아니고 대출이라는 우회적인 방법을 선택한 점과 중소형 증권사는 여전히 소외돼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B 증권사의 중개인은 "한은 특별대출제도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기존 물건들에 대한 직접적 대책이 아니어서 문제는 여전히 있다"면서 "시장에서 2년 이하 은행 계열 카드채는 문제가 없으나 은행계열 캐피탈채도 1년 이상이거나 기타 종목과 구간은 사자가 없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말했다.

C 증권사의 중개인은 "오늘 선물 종가를 보면 동시호가에 급락했다"면서 "직접적인 효과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