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 중도해지보다 납입유예 등 제도 활용 바람직"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9 17:26

생·손보협회, 보험계약유지 제도 운영

보험상품 특성상 보험계약을 중도해지 하게 되면 소비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사진 = 생명보험협회

보험상품 특성상 보험계약을 중도해지 하게 되면 소비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사진 =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워져 보험계약 중도 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보험상품의 특성상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소비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명보험협회는 9일 보험계약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특성 등을 고려해 보험계약 유지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를 위한 △보험료 납입유예 △감액완납 △자동대출납입 등의 제도적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

매월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일정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에 필요한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을 차감할 수 있다.

감액완납 제도는 향후 납부할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함으로써 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최초 보험계약의 지급조건이 변경되지는 않으나 보장금액은 줄어들게 된다.

또 해지환급금 범위내에서 회사가 정한 방법에 따라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되고 자동으로 납입되어 계약을 유지하는 자동대출납입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료 납입유예, 감액완납, 자동대출납입 제도 모두 보험사 및 가입한 상품에 따라 적용여부 및 기준 등이 다르므로 가입한 보험사 문의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보험계약자는 가입한 보험 상품의 약관 또는 보험사 상담창구 등을 통해 보험료 납입중지 기준 등을 확인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으나, 다시 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에는 보험사에 해당 상품의 해지환급금이 지급되기 전 계약부활제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소비자들은 △대출 만기연장(원금 상환유예) 및 이자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 대출 신속 지급 △보험가입조회 지원 및 보험금 신속 지급 △ 소상공인 등 보증 지원 등 필요시 상황에 맞는 제도를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업계-정비업계 이견 첨예·위원장 사퇴까지…올해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사실상 파행 [2026년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이견이 지속되며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회가 사실상 중단됐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열리지 못했다. 협의회 직전 정비업계, 보험업계가 회의 자료를 전달하는 기간에 윤 위원장 사퇴로 회의 개최가 어려워진 영향이다.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게 맞다"라며 "다만 자동차정비협의회 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고 위원장이 공석일 경우 협의회가 열리지 못하므로, 제 임기인 11 2 DQN한화생명 손익 성장세 두각…삼성전자 주식 호재에 삼성생명 수익성 1위 굳건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모두 순이익을 늘린 가운데, 한화생명이 3사 중 유일하게 보험손익을 늘리며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25일 한국금융신문 DQN(Data Quality News)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와 상반기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5331억원으로 35.9%, 교보생명은 2219억원으로 8.8% 각각 감소했다.투자손익은 한화생명이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6.0% 증가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은 1조8580억원으로 82.0%, 교보생명은 1조20억원으로 41.5% 각 3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