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이번 금통위 결과로 단기 금리는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실 연구원은 "국고채 3년 기준 1% 언더로 하방압력이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현재 위기 국면이 진정될 때 까지 추가 대책도 이어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생각보다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 시장이 기대하는 선순환이 작용할 경우 극단적 상황이 전개될 확률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0%대 성장률과 초완화적 통화정책이라는 상황은 채권금리를 추세적으로 낮추는 재료"라며 "채권금리와 기준금리간 적정레벨을 찾아가는 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