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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 50+어워즈 수상자 발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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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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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 50+어워즈 수상자 발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3회 '라이나 50+어워즈' 수상자를 31일 발표했다.

생명존중 부문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전장수 교수, 사회공헌 부문에는 우리마을, 창의혁신 부문에는 하이센스바이오, 휴이노, 리브스메드가 각각 선정됐다. 각 부문별 1위 상금은 1억원이며 창의혁신상 2위는 3천만원, 3위는 2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라이나50+어워즈는 라이나생명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3회 생명존중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교수는 50+세대에게 많이 발병하는 골 관절염 특히 퇴행성 관절염과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를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최초로 입증했다. 골 관절염의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하는 사회공헌부문 수상에는 우리마을이 선정됐다.

강화도에 위치한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창의혁신 부문은 50+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돌아갔다. 1위에는 하이센스바이오, 2위는 휴이노, 3위는 리브스메드가 선정됐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켜 시린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휴이노는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와 클라우드를 통해 50+세대에서 많이 발병하는 심장질환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브스메드는 수천만원의 수술비용이 드는 다빈치 수술로봇과 유사한 저비용 로봇수술인 수동형 복강경기구를 개발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50+세대만을 위한 시상이 3회차를 맞아 우리 사회의 선한 변화를 이끈 분들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다”며 “시니어들에게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라이나50+어워즈에 많은 추천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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